옛 도심에서 미장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한 군산 한일교회의 건축물이 지역에서 아름다운 건축물에 뽑혔다. 군산시는 지난달 27일 제3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7개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군산 한일교회 건축물을 최고 우수작품인 금상 대상자으로 선정했다. 한일교회 건축물은 서울 제이에스반석건축과 군산 예담건축 서일석 건축사가 설계하고 ㈜사닥다리종합건설이 시공했다. 한일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부공간에는 공개공지와 쉼터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내부에는 체육관과 소공연장, 대형 예배당을 만들어 지역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옥상공연장과 테라스 공원을 만들어 개방적 옥외공간조경을 이용자를 위한 편익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건물의 부드러운 곡선형을 사용해 도시경관에 신선함의 창출과 내·외부 공간 구성계획이 높게 평가됐다. 또 은상은 조촌동 소재 아이든 건축사사무소 한성호 건축사가 설계한 성산면 도암리 단독주택 ‘도암 하우스(DOAM HOUSE)’ 가 차지했다. 이 건축물은 노년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개념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배치와 독특한 평면계획 등으로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동상은 금동에 위치한 \'군산 감리교회\'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건축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다양성 및 생태환경 등의 ‘친환경성’, 시설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 등 경제성, 건축물의 3 요소인 미 · 구조 · 기능의 조화 등이 고려되는 건축을 위해 민·관·학이 협동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아름다운 건축문화상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우수건축물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일반건축 대상물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건축물의 설계자ㆍ시공자는 표창패를, 건축주에게는 품격있게 제작된 인증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