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병원부지가 빠르면 이달 안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는 김관영 의원이 최근 강명재 전북대병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앞서 사업 주체인 전북대병원은 새만금지방환경청이 지난해 11월 백석제 부지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자 군산시에 새 부지를 찾겠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다. 김관영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군산전북대병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병원장과)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전북대병원이 현재 3곳의 부지를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아마도 이달 또는 내달 중에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산전북대병원에 대한 사업 의지도 확인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군산전북대병원인 경우 군산시민의 생명권이 달려있는 만큼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긍정적 검토를 촉구했고, 이에 강 병원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예산 미집행에 따른 추가 예산 확보 문제도 원활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 군산전북대병원건립을 위해 확보한 국비 예산이 미 집행됨에 따라 다시 반납될 우려가 있었으나, 결국 올해로 이월돼 예산집행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이제는 어떻게든 추진해야한다는 인식을 서로 공유한 만큼 부지만 선정되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군산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