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파로 위축된 연안여객선 이용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광률)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자 수는 모두 37만9,559명으로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7% 늘었다. 이 가운데 등대가 있는 어청도는 전년 대비 3%가 늘어난 2만5,821명, 말도는 2만1,260명(9%), 개야도 1만7,631명(5%)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유도는 10만6,995명으로 전년에 비해 5%가 줄었다. 부안 위도의 경우 20만7,852명으로 전년보다 3% 증가했다. 여객선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은 전체적으로 세월호 여파로 위축된 여객선 이용 기피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선유도 항로의 이용자수가 지속적인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도로공사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이 항로의 이용자 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