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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렛 가속화…고민 깊어지는 市

롯데쇼핑,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본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3-23 15:48: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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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반발 속 허가 결정 쉽지 않을 듯 최근 주목을 끌었던 아웃렛 상권영향평가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군산시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페이퍼코리아 부지 내 아웃렛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조만간 군산시도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조촌동(450-13외 1필지) 2만여㎡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연면적 9만여㎡)규모의 롯데 아울렛 군산점을 신축하기로 하고 전북도에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일부 차로의 진출입구 개선 등 8개 항목의 수정을 조건으로 전북도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통과된 상태이며, 이달 말쯤 건축심의도 열릴 예정이다.   건축심의 결과는 오는 4월 말이나 5월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 결과에 따라 롯데쇼핑은 (군산시에) 건축 인‧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칼자루는 최종적으로 문동신 시장이 쥐고 있다.   하지만 아웃렛에 대한 여러 문제가 얽혀 있다보니 시 역시 장고(長考)를 거듭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아직 세부적인 계획은 없지만 일단 (건축허가)신청이 들어오면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접근 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군산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하면서도 상인 및 골목상권을 보호해야 군산시 입장에선 당연한 고민거리.   실제 시가 진행한 상권영향평가 결과에도 아웃렛이 군산에 입점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이 377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반면 지역 상권 매출은 평균 47%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한 인사는 “건축허가 승인이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시도 선뜻 허가를 내주기엔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입점 반대 상인들의 반발 등 이에 따른 과제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아웃렛 입점과 관련, 최근 가칭 소통협의회가 구성됐다.   소통협의회는 롯데복합대형쇼핑몰 아웃렛 입점반대 대책위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군산시 공무원과 시의원, 반대대책위, 롯데쇼핑, 페이퍼코리아공장이전추진위, 군산상의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입점을 둘러싼 찬반 의견조율은 물론 상생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펼칠 것으로 보여 아웃렛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식적인 소통채널이 마련된 만큼 아웃렛 문제를 푸는 가교역할을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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