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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3단 3공구 석탄재 매립 반대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의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반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5-11 17:23: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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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의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새만금 석탄재 반입저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공동대표 김재승, 문정숙)는 새만금산단 3공구 석탄재 매립계획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단체들은 11일 오식도동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산단을 폐기물투기장으로 전락시키지 말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에 지역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 9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중부발전(주)이 석탄재 600만㎥와 보령항로 준설토 350만㎥를 반입해 새만금 산단 3공구를 대행개발하겠다는 MOU를 체결하면서부터.   하지만 당초 새만금산업단지의 매립토로 군산항의 준설토를 사용토록 계획되어 있었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설명이다.   군산항은 금강으로부터 하루 평균 7㎜가량의 토사가 흘러와 항로와 항내에 연간 575만㎥의 토사가 유입되고, 항로구역은 연간 10㎝, 박지구역은 34㎝씩 매몰되어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만금산단 매립토 전체량 1억1,500만㎥중 83%에 해당하는 9,600만㎥의 군산항 준설토가 활용될 계획이었고, 지난 2009년 도내 소재의 건설사 11곳이 출자한 가칭 (주)KP가 배사관을 통해 총 8.410㎥의 준설토를 운반하는 공법을 농어촌공사에 제안했고 군산시도 이들과 공동으로 컨소시엄 참여를 확정한 바 있다고 단체들은 설명했다.   그러나 단체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사업은 시행되지 않았다”며 “그런데 이제와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중부발전측이 대행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서천과 보령에 있는 석탄재 폐기물을 가져다가 새만금에 투기해 매립하겠다는 것이다”고 반발했다.   이럴 경우 석탄재의 환경 유해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군산항의 준설토 투기장이 사라지게 되고, 군산항은 준설을 하지 못해서 쓸모 없는 항으로 전락하거나 준설토를 버릴 투기장을 다시 건설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단체들은 설명했다.   특히 전국 곳곳의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연간 850만톤의 석탄재들이 앞다퉈 새만금으로 버려지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단체들은 ”새만금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석탄재 투기장을 건설하려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즉시 중부발전과 맺은 양해각서를 백지화하고 본래의 계획대로 군산항 준설토를 매립토로 이용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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