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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현안사업 내달 \'운명의 초읽기\'

아웃렛 최종 승인여부 판가름·군산전북대병원 부지공개 여파 주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6-13 09:15: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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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아웃렛과 군산전북대병원의 운명을 결정할 핵심 쟁점들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이들 향방을 가를 판도라 상자가 이달 말 또는 내달 중 열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 (이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지 아니면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지 주목이 되고 있다.   먼저 군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잡음들을 뒤로 하고 마침내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최근 병원건립추진위원회는 교육부에 ‘부지변경 및 물가변동에 따른 예산 총사업비 변경심의안’을 제출했다.   사업비 변경 폭은 총 사업비 2,563억원의 5% 선인 128여억원 정도이며, 이미 교육부와 구두협의를 마치고 승인취득을 위한 최종 결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변경은 20% 이내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거치지 않아도 교육부 승인만 받으면 된다.   교육부 결제가 떨어지면 전북대병원은 바로 기획재정부에 사업 및 예산 변경 안을 올린 뒤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절차만 남게 된다.   특히 사업승인이 떨어지면 군산시와 전북대병원 측은 병원건립을 위한 실무협의 등 관련절차를 착수한 뒤 이르면 내년 초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여전한 궁금증은 언제쯤 부지 공개가 이뤄지냐는 것.   사업 주체 측인 전북대병원이 이 사안을 대외비(對外祕)로 분류,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6개월간 부지는 베일에 가려졌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는 A지역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지만 이 역시 설(說)에 불과한 수준.   자칫 부지가 공개될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투기 논란 등 적잖은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당초 건립예정 부지인 옥산면 백석제 일원은 환경문제 등으로 부적합 논란을 빚어 병원부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부지의 경우 환경문제를 비롯해 경제성 및 도심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했다는 것만 알려진 가운데 시 안팎에서는 내달 정도면 대상 부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 관계자는 “여러 변수도 있지만 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중으로 새 부지와 함께 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국비 583억원, 군산시 260억원, 전북대병원 1,720억원 등 총 2,563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500병상 이상을 갖춘 종합의료시설로 신축된다.   이와함께 지난 1년간 가시밭 길을 걸어왔던 페이퍼코리아 부지 내 롯데아웃렛 사업도 조만간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시 등에 따르면 롯데아웃렛 입점과 관련, 전북도 교통영향평가 및 경관협의가 진행됐으며 조만간 전북도 건축심의도 열릴 계획이다.   건축심의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쇼핑은 도 건축심의를 통과할 경우 즉시 건축 허가권자인 군산시에 허가 신청을 낼 계획이다.   그 시기는 내달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관련자는 “지금 롯데 아웃렛 문제가 중대의 기로에 서 있다”며 \"내달 중으로 모든 절차가 이뤄져야 계획대로 아웃렛이 진행될 수 있다“고 했다.   결국 군산시가 어떤 답변을 내놓느냐에 따라 사업 여부가 확실히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군산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상인 및 골목상권 보호라는 상반된 입장에서 군산시의 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시가 진행한 상권영향평가 결과에도 아웃렛이 군산에 입점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이 3,77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반면 지역 상권 매출은 평균 47%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롯데아웃렛 입점에 따른 상권피해 최소화를 위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획도 또한 결정된 것도 없다”며 “일단 (건축허가)신청이 들어오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접근해야 문제”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페이퍼코리아 내 2만여㎡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9만여㎡ 규모의 롯데 아울렛 군산점을 신축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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