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주)군산공장(공장장 주선태)이 ‘2016년도 모범납세 법인’으로 선정돼 25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모범납세 법인은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없이 매년 3건 이상, 5,000만원 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꾸준한 세수증가와 성실납세, 자주재원 확충 기여 등 세수지표와 지역사회 발전 공헌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해 군산시의 엄정한 공적심사와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및 표창공적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다.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은 2007년 1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한 건의 체납도 없이 38억원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11년 7월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이래 5년 동안 꾸준히 증기 및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군산국가산단내 스팀 수요증가에 대비해 2015년부터 2017년 말까지 2000여억원의 사업비 투자, 군산공장 제2공장을 증설했다. 이를 통해 산업 단지 내 입주기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증대, 운반·정비·수리 분야 협력업체의 동반성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군산시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 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급식봉사, 연탄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교실 프로그램과 ‘기업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주선태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원활한 가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봉사 실천에도 앞장서는 모범업체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길환 군산시 세무과장은 “한화에너지의 진심어린 노력들이 한데 모여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납세자인 시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군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