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군산~中석도간 카페리 증편 \'청신호\'

내년 회담서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9-01 14:38:2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올해 한중 해운회담에서 의제 채택이 무산된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증편에 대해 한중 양국이 차기 회담을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합의했다. 지역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제24차 한중해운회담에서 군산~중국 석도간 카페리 증편에 대해 한중 양국이 이 같이 약속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양국간 무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측이 제기한 군산~석도항로 카페리선 추가투입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 투입시기 등은 차기 회담에서 논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내년 한중해운회담에서 군산~중국 석도간 카페리 증편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가운데 김관영 국회의원측은 지난 1일 ‘군산~석도간 한중 카페리 증편 청신호’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김 의원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증편에 부정적이었던 해양수산부를 설득하고 회담 의제화하기까지 김관영 의원의 공이 컸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해양수산부를 설득하는데 전북도와 군산시는 물론이고 모든 전북 도민 여러분이 뜻을 함께 해주셨다”며 공을 돌렸다”고 김 의원측은 설명했다. 또 “한중 정상이 두 차례에 걸쳐 새만금을 한중경협단지로 키워가자고 합의한 만큼 앞으로 군산과 중국 석도간 바닷길을 더욱 넓혀갈 필요가 분명하다”며 “내년 회담에서 증편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