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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방세 최고 납부 기업은?

세아베스틸 지난해 법인 지방세 48억 7,000만원 납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9-05 09:20: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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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2015년 연속 1위…5년 전 비해 2배 이상 껑충 우리나라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은 8대 2 수준이다.   이는 지자체에서 재량으로 쓸 수 있는 돈이 20%수준으로, 그리 많지 않다는 뜻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지자체마다 재정압박을 시달리며 사업 진행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자치 20년이 넘은 시점에서 안정적인 재정확보는 이젠 선택 아닌 필수다.   그런 의미에서 자치단체의 자체 수입인 지방세는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으로써 그 역할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군산시 살림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낸 업체는 세아베스틸로 48억 7,0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군장에너지(주)가 27억2100만원, 타타대우상용차가 25억500만원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세 업체가 낸 법인 지방세는 총 100억 9,600만원으로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 2859억원의 3.5%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현대중공업 ▲한국지엠 ▲한화에너지 ▲한국서부발전 ▲성원 ▲대상 ▲OCI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아베스틸 경우 2014년(41억400만원)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회사가 지난 2010년 납부한 법인 지방세는 18억2897만원으로 5년 사이 2배 이상이 껑충 뛰었다.   2014년도 법인 지방세 상위 10위권을 살펴보면 ▲세아베스틸 ▲현대중공업 ▲한국지엠 ▲▲타타대우상용차 ▲OCI ▲군산레저산업 ▲대상 ▲군장에너지 ▲한국서부발전 ▲유니드 순이었다.   이들 10대 기업들의 세금은 군산 전체 세입의 10~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등은 군산발전을 이루는 꼭 필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는 기업 및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지방세 최고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2,859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2,470억원보다 13.6%(389억원)가 증가했다.   지난 5년간(2010~2014년) 평균 징수액은 2,42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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