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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코리아 롯데아울렛 옆 상업용지 분양

상업용지 8,594㎡ 매각공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10-25 14:41: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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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페이퍼코리아가 공장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도시 ‘디오션시티’ 부지 가운데 롯데아울렛 예정지와 인접한 상업용지에 대한 분양에 나섰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4일 ‘디오션시티’ 1단계 조성 상업용지 8,594㎡에 대한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27일 설명회를 갖고 투자의향서 접수 및 우선협상자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해당 용지는 ‘롯데아울렛 군산점’ 예정지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4개 블록이며, 면적은 각각 2,513㎡, 2,693㎡, 1,694㎡, 1,694㎡로 일반상업지역이다. 이곳에는 1·2종 근린생활시설, 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판매시설, 의료시설, 학원, 운동시설, 업무시설 등의 용도로 건폐율 80%, 용적률 800%를 적용해 20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매각절차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부동산그룹 ‘세빌스 코리아’ 주관으로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저 입찰금액은 3.3㎡당 800만원 이상이다. 이번 1단계 상업용지 분양은 ‘디오션시티’ 단지 내에 건설 중인 대우 ‘푸르지오’와 대림컨소시엄 ‘이편한세상’ 등 성공적인 아파트 분양과 지난달 ‘롯데아울렛 군산점’ 건축허가로 입점이 가속화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 상업용지는 인접한 지하1층, 지상 7층, 연면적 9만4,651㎡ 규모의 ‘롯데아울렛 군산점’과 함께 그동안 타 지역으로 원정쇼핑을 떠났던 시민들과 인근지역 주민 유입 효과와 함께 본격적인 원스톱 라이프시대를 열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향후 2단계 유럽형 스트리트몰 조성으로 상권이 집약되면서 ‘디오션시티’ 는 주거와 문화, 교육 환경은 물론 복합쇼핑문화까지 선도해 나가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디오션시티’ 아파트들이 인기리에 분양되면서 상업용지에도 많은 분양문의가 이어져 왔다”며 “아울렛 입점에 따른 광역상권 형성 과 집객효과 등이 기대되면서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공장을 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기존 공장부지 59만6,163㎡에서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대형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교육∙문화∙주거시설 등이 함께 갖춰진 6,400세대 1만7,000여명이 거주하는 복합도시 ‘디오션시티’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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