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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생산비 절감기술 기계정식 연시회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11-11 17:50: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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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내흥동 안정마을에서 국내외 2개업체 정식기와 양파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정식 연시회를 개최했다. 양파재배는 전 작업의 40%를 인력에 의존해야 하는 등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나,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양파 등 밭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양파 기계화 시범사업으로 5ha 면적에 양파 기계정식을 추진하게 됐다. 양파 기계정식은 기존 인력정식의 악성노동을 회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력정식이 10a(300평)당 50시간정도 소요되는 반면, 기계정식은 12시간정도면 정식이 가능해 4~5배의 능률이 향상되어, 노동력은 72%, 생산비는 36% 정도 절감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인력정식에 비해 뿌리가 조기 활착되어 월동률을 높이고 수확량도 25% 정도 증대시켜 농가에 소득향상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군산시의 경우 밭면적이 적어 소득작목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앞으로 영농 기계화를 통해 쌀·보리 대체작목으로 논을 활용한 밭작물 확대를 추진, 소득작목 재배면적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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