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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하라”

여성단체협의회 첫 성명…지역내 각종 단체 동참 신호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11-23 17:22: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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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성단체)는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여성단체는 이날 성명서에서 “조선업 불황에 따른 조선업 분야의 구조조정 등 고통분담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현대중공업은 이를 타개할 대안 및 자구노력은 외면한 채 조선소 폐쇄의 가능성을 발표해 근로자의 생존권 및 지역경제가 침체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성단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폐쇄시 예상되는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단체는 현대중공업이 중앙정부와 협력해 군산조선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가동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정부의 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 및 조선업 밀집지역 경제활성화방안에 군산조선소를 위한 회생방안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여성단체 성명을 시작으로 지역내 각종 단체들의 현대중공업 존치를 위한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여성단체 회원단체로 (사)한국여성문화생활회 군산지회, (사)아이코리아 군산지회, 한중여성교류협회군산지회, (사)패트롤맘, 대한적십자봉사회군산지부,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사)한국부인회군산지회, 원불교여성회군산지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사)군산시생활개선회, (사)한국걸스카웃군산지회, 대한약사회군산시 여약사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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