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화장품 원료 생산업체인 ㈜비앤비(대표 손재호)가 24일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군산공장 신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비앤비는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회사로 2009년 설립해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따라 ㈜비앤비는 군산국가산단 내 부지 9965㎡에 30억6000만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0명 정도를 고용할 예정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조선업 경기불황으로 침체되어 있는 국가산업단지에 건실한 기업의 신규투자가 이루어져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