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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6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 했다.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군산상공회의소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의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과 더불어 현장실습 및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 중인 교육사업이다. 이번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생(70명)들은 연수교육을 마치고 관련된 직장으로 취업을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아카데미 연수생 총 70명 중 20명 이상은 이미 조기 취업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런 가운데 올 연수생들에게는 군산상공회의소와 전라북도가 취업지원 협약을 맺어 연수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취업을 독려하기로 했다.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직장을 선택해 사회에 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지나친 스펙 쌓기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현명하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은 이 자리서 수료생을 격려하며 “전북지역의 취업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좋은 취업으로 힘찬 내일을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해온 군산상공회의소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추진해 명실공히 전북 서부권역의 대학생 취업의 요람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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