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식품위생과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우수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를 공표했다. 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초까지 공중위생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평가반을 구성해 숙박업 169개소, 목욕업 49개소, 세탁업 151개소 등 총 369개 업소에 대한 일반현황,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5개 항목을 평가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100점 만점의 녹∙황∙백색 3단계 등급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90점 이상 녹색등급(최우수업소)은 181개소(49%), 80점 이상 90점 미만 황색등급(우수업소) 65개소(18%), 8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 123개소(33%)로 나타났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공표로 영업자에게는 자발적인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의식 제고의 자리를 마련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환경 제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는 군산시청 게시판 및 홈페이지(www.gunsan.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