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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 새둥지 튼다

내년 2월 미장동 신청사로 이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12-29 09:05: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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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이하 호남지역본부)가 조만간 미장동에 둥지를 튼다.   최근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미장지구((미장동 62-16번지)에 신청사를 조성 중인 가운데 이달 말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임시거처로 사용하고 있는 수송동 건물 계약 기간 및 업무처리 등으로 인해 이전은 내년 2월쯤 진행된다.   미장동 신청사는 총 129억 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총 5098㎡(1545평)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좁고 불편했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를 통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호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 청사 이전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 공급에 기여할 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농축산식품 검역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 검사 검역을 관할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과 축산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입 동·축산물 검역, 축산물 안전관리, 가축질병방역 및 동물복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호남지역본부는 1978년 동물검역소 군산지소 설치 후 계속 군산시에 소재해오다 지난 2011년 조직개편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3개 기관이 통합 출범함에 따라 당시 청사를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된 바 있다.   그러나 농림축산물의 검역·검사 업무가 군산항에 집중되어 있는 점, 향후 새만금 종합개발 전망 등 여건을 감안해 군산에 청사 신축을 결정하고, 2012년 미장 택지개발지구내에 신축 청사 건립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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