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새만금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사업을 오식도 배수지 일원에서 진행 중에 있다. 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오식도 배수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새만금산업단지 내 기업 입주시 기존 배수지의 공업용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2년 새만금산업단지 전용 공업용수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250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사업 완료 전까지 입주기업에 대한 공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잔 2015년 1월 새만금산업단지 전용 공업용수관을 설치해 산업단지 준공전 우선 입주한 도레이첨단소재, 솔베이, OCISE 등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하루 7000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며 기업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도 입주기업의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공업용수 전용 배수지 건설을 추진해 2015년 8월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18년 완공을 목표로 3만2000톤 용량의 배수지를 건설하고 있다. 김병래 수도사업소장은 “새만금사업의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인 공업용수 공급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군산건설을 목표로 기업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선진 수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