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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16년도 시세 결산액 1752억원 ‘사상 최고’

지난 2006년보다 978억원 껑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2-01 09:37: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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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확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산시가 2016년도 시 세입 결산결과 1752억 원을 달성,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582억원 보다 170억원(10.7%)이 증가한 것이며, 민선 4기 첫 해인 2006년(779억원)과 비교해보면 무려 973억원(124.9%)이 오른 것이다. 이 같은 증가추세로 볼 때 2019년에는 시 세입 예산액이 2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도 세수 증가요인은 5년경과 산업단지 감면분의 과세전환과 미장택지, 페이퍼코리아, 신역세권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단지, 원룸, 주상복합건물 등 신․ 증축 영향이 컸다. 또한 고군산연결도로 개통 및 새만금지역 개발심리에 따른 토지 및 주택가격 상승 등도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변화하는 세제환경에 능동적 대응 ▲과세자료의 정확한 조사․ 정비로 세원누락 방지 ▲산업단지 공장 신․ 증축 및 대형건축물 ▲유흥주점, 골프장 등 사치성 중과재산에 대한 일제조사 ▲탈루․ 은닉세원 발굴을 위한 세원관리 강화 등 철저한 세입관리로 자주재원을 확충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자주재원의 증가는 시민을 위해 쓰일 예산이 그만큼 증가됐다는 것으로 상당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 추진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의 숙원사업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 복지증진 등에 사용하게 됨에 따라 세수부족으로 힘든 시 살림에 단비와도 같은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세입 확충을 위해 비과세 ․ 감면 대상 및 세수누락 취약분야 상시조사,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에 모든 세정역량을 집중해 가용 자주재원 적기 조달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ARS(1588-5663), 위택스, 가상계좌 납부를 더욱 확대하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를 도입하는 등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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