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상수도 이용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6년 12월에서 지난 1월까지 한 달간 군산지역 상수도 이용고객 74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개 분야 전 항목에서 만족도가 각각 전년보다 1~3.7%p 향상됐을 뿐 아니라 종합 만족도(5개 분야 합산 만족도) 역시 전년대비 2.5%p 상승한 93.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상수도 이용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시행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PSI(Public Satisfaction Index) 모델을 적용했다. 서비스 환경(수압 및 수도관 관리), 서비스 과정(검침 및 직원 친절도), 서비스결과(검침 신뢰도, 민원 해소), 사회적 만족도(안정적 수돗물 공급 등) 및 전반적 만족도(서비스 만족도 등) 등 총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도계량기 보온재 및 보호통 덮개(150세대)를 설치하고, 불량(노후)수도관 정비를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읍·면, 복지대상자)에 대한 물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