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제4대 재경군산시향우회장 취임식이 23일 서울 공군회관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재경군산시향우회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향우회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박정희 군산시의장, 군산출신 김관영·김중로·박주현·소병훈·채이배 국회의원, 오영우 초대 향우회장, 3대 조시영 회장, 향우회원,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군산 발전을 도모했다. 신임 박성현 회장은 “2년 임기동안 재경군산시향우회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1998년 창립된 재경 군산시 향우회는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해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나날이 발전되고 있다”며 “앞으로 향우회가 군산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군산시가 ‘경제 활성화, 관광 광역화, 어린이 행복’의 3대 핵심과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 창출을 도모하는 데 향우회원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