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대형건설공사(총공사비 10억 원 이상), 건설용역(1억 원 이상)에 대해 전북도 감사관실로부터 특정감사를 받고 있다. 이와관련 특정감사 기간인 지난 4일 경암・금암분구 하수관거 설치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건설사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관계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도 감사관실의 요청으로 이뤄 졌으며, 건설사업 및 인・허가 업무추진 중 부조리 근절과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청렴건설 문화 정착, 올해부터 달라진 건설공사 관련 규정 및 감사 반복지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들이 감사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사전 예방감사이다. 사전 컨설팅감사를 받으면 전북도 감사를 면제받는 제도로 전북도 기술감사팀장(김정기)이 이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관계 공무원들과 사업 관계자들은 관행적 선물 및 향응 수수 금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지름길로 인식하고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 편의를 주지도 받지도 않기로 다짐하며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