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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권 광주본부세관장 군산 방문

현안사항 점검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4-26 15:27: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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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권 광주본부세관장은 26일 군산세관을 방문해 지역경제 및 세관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업무현황 보고에서 이범주 군산세관장은 “군산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자동차, 기계류 등 주력업계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관내 중소 수출입기업이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FTA 활용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중인 ‘호남관세전시관개편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지역 조선업의 불황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관세행정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뒤 “관내 중소·수출입 업체가 FTA 및 AEO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지원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호남관세전시관을 광주·전라지역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다시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편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양 광주본부세관장은 국제여객터미널내 입국검사장 점검, 육·해상의 전방위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감시소를 둘러본 후 “서해안 지역의 밀수단속 및 테러예방 활동에 세관의 감시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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