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군산시 농수특산품 미국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미국 수입업체 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미국 내 한인 농수산물 수입유통회사의 바이어들은 박대, 고추장, 된장, 젓갈, 조미김 등을 생산하는 군산 내 농수특산품 가공업체 4곳(아리울수산, 옹고집, 해누리김, 바다향)과 국가2산단에 위치한 수출포장업체(서광수출포장, 한밭포장)를 방문해 상품 제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 설명을 들었다. 시는 바이어들과 군산 농수특산품 생산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출시장의 흐름 및 해외시장에서 원하는 상품 유형 등의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렬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군산시 농수특산품의 수출계약량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작년 9월 LA 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 참여 당시 농수산물 수입 유통하고 있는 ‘ACE Supply’, ‘NEW OCEAN’, ‘W&F’, ‘YS USA LLC’ 4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군산시 농수산물의 미주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는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미주시장 판로개척의 기반을 조성해 지난해에는 8,100만원의 현장 판매와 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성과를 거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