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생산차량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와 한국지엠군산공장측은 내달 16일 서천군청에서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올 뉴 크루즈 및 올란도 차량을 전시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판매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말리부, 임팔라, 스파크 등 한국지엠의 주요 인기차종도 같이 전시, 홍보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전시는 서천군과 군산시 상호 우호를 증진 하는 교류의 장을 넘어 한국지엠군산공장의 신형 올 뉴 크루즈 성공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지엠측과 서천군 상호발전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신형 올 뉴 크루즈 양산에 맞춰 한국지엠 차량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관내 1300여개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간담회,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 실무협의회 거리 캠페인, BUY군산 보고회, 전북도 시장군수 협의회와 의장단 협의회 안건으로 채택, 지속적인 구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전북도내 자치단체 및 주요 대학, 대형마트, 군산예술의전당,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범 도민 판매 촉진 전시투어 홍보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