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은 16일 서천군청 광장에서 판매촉진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품 애용운동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전 차종이 서천군민 및 서천군 공무원에게 홍보됐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지난해 10월 다문화가정 30쌍 결혼식을 진행한 가운데, 당시 서천군 다문화가정 10쌍을 초청한 것에 대해 서천군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게 됐다. 이날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쉐보레 차량의 안정성과 내구품질의 우수성 등을 소개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펼쳐 호응을 받았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어려움속에서도 지역사랑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회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함께 한국지엠차 사랑운동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7월이면 동백대교가 일부 개통이 되어 군산시와 더 가까워진 이웃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와 상호 협력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울러 한국지엠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우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군산시와 서천군이 손잡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노사는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