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오룡동 일원(10,904㎡)에 \'고지대 노후화·불량 주거환경 정비 및 젊은층 주거안정 위한 30년 공공임대주택 건립(행복주택)\'이 시행된다. 그동안 군산시는 30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시유지 무상제공(4,307㎡)과 함께 도시계획도로 개설(폭 8m×연장 80m)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전북개발공사는 유휴토지 국·공유지 활용한 도시재생 연계형 30년 공공임대주택 건립·공급을 추진해 행복주택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을 근거로 지난 2012년 2월 군산시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군산시와 전북개발공사 그리고, 국토부가 공공임대주택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쳤다. 최인정 의원은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30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도시재생의 성격뿐만이 아니라 이주정착 지원의 의미가 있다”면서 “군산시 주거안정 사업이 시작된 것을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군산시와 관계공무원, 그리고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 전북개발공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김관영 의원과 도의회 이성일 의원, 시의회 박정희 의장, 배형원 의원이 적 잖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준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9일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98억원(부지조성 50억, 30년 공공임대주택 148억)의 예산을 투입해 130세대(전용 21㎡형 46세대/전용 29㎡형 40세대/전용 36㎡형 44세대)가 오는 2020년 12월 공사가 마무리됨과 입주자들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