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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군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618만9천 톤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군산항 물동량은 618만9000 톤으로 전년 동기 625만5000 톤보다 1%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4월 당월 실적은 174만5000 톤으로 전년도 160만1000 톤보다 9%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화물 중 수출은 자동차 수출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35%가 감소한 반면 수입은 2%, 연안화물은 22%가 증가했다.   물동량도 수출은 27%가 감소한 반면 수입은 20%, 연안화물은 99%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는 전년 1만5,825TEU 대비 24%가 증가한 1만9624TEU를 처리했다.   회사별로는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가 57%가 증가한 8,595TEU, 석도국제훼리가 7% 증가한 1만1,029TEU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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