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문재인 대통령 “새만금 직접 챙기겠다”

바다의 날 기념식서 입장 전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5-31 14:45:5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군산 신시광장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새만금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더디게 진행됐던 새만금 개발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만금에 오니 이곳에 펼쳐질 농생명과 환경생태, 국제협력과 신성장, 해양관광레저의 멋진 그림을 생각하게 된다”며 “동북아경제 허브 그리고 중국과의 경제협력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곳이 새만금”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새만금)개발 속도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문제는 속도”라며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새만금 관련 사업을 직접 챙겨 지지부진했던 사업의 속도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해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매립도 필요한 부분은 공공매립으로 전환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환경 요소도 균형 있게 고려해 활력 있는 녹색 수변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조선 산업과 관련해 “해운・조선 산업의 경우 대한민국의 제4軍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간산업”이라며 “해운・조선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있는 만큼 정부에서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해 체계적・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언제나 너른 마음으로 품어주신 전북도민과 군산시민께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리고,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대선 기간 동안 지지해준 전북도민들에 대한 감사 및 주요 공약 이행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함께 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 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해양수산업 종사자들을 비롯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