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물류지원센터의 새로운 위탁운영자로 새만금중소유통중심협동조합(대표 김승수)이 선정됐다. 군산시는 2017년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군산물류지원센터 위탁사업자를 모집 공고 후 지난 6월 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계약일로부터 3년의 위탁사업을 맞게 될 조합은 앞으로 새만금한중경제협력단지와 연계한 한중 우수 중소기업 수출입 상품 전시 및 수출대행 사업 추진과 함께 유통구조의 축소를 통한 경쟁력 있는 군산물류지원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구매, 공동물류를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 중소유통업체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선진 유통을 통한 중소상인의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8월 오식도동 814번지에 연면적 1만1989㎡,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된 군산물류지원센터는 최근 4년 동안 수탁자를 찾지 못해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으나 이번 위탁사업자의 선정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지개를 켜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