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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곧 인구 6만 시대 도래할 것”

2005년 비해 271% ‘UP’ 폭발적 증가세 보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6-08 16:55: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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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동장 전종신)의 최근 10년간 인구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오며, 곧 수송동 인구 6만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송동은 수송동, 지곡동, 미장동 등 3개 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지난 2006년에서 2016년까지 11년간 수송동으로의 총 전입자는 3만4175명, 연평균 3100명씩 증가했으며, 이는 11년간의 군산시 전체 증가 인구인 2580명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이러한 수치는 2005년 1만9930명이었던 수송동 인구가 271% 증가한 것으로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인구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수송택지개발과 더불어 공동주택이 대거 신축되면서 인구와 세대가 늘어나는 데 큰 역할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미장동 A아파트 500세대와 2018년 6월에 미장지구 B아파트 800세대가 입주 예정이어서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수송동의 인구는 1년 내 6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5만4000명의 인구수를 가진 수송동은 군산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운3동(3만6000명)보다 1만8000명 가량 많고 전주시 효자4동(7만4000)에 이어 전북에서는 2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행정동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 인구수를 살펴보면 고령화 추세인 읍면지역과 달리 40세 미만 인구가 3만1243명으로 57.7%를 차지하여 지속적인 발전 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미장택지개발로 행정, 금융, 교육, 문화시설이 확충되어 쾌적하고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인구이동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군산의 새로운 도심으로 자리잡은 수송동은 병원, 학원 등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정주여건이 향상되고 있어 꾸준한 인구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급속한 거주 인구 및 유동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혼잡과 주차문제,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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