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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신조선 진수식

2만톤급…적재능력 여객 1200명, 화물 250TEU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7-07 11:10: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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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과 중국 석도를 운항하는 새로운 여객선이 진수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석도에서 석도국제훼리(주)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여객선에 대한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식을 가진 신조선은 총사업비 600억원(자비 200억원, 주주차입 40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5년 12월 중국 석도 소재 황해조선소가 선박을 발주한 이후 1년 6개월만에 진수식을 갖게 됐다.   새 여객선은 2만톤급이며, 적재능력은 여객 1200명, 화물 250TEU에 달한다.   새 여객선은 내부시설 등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오는 9~10월쯤 군산과 중국 석도간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새 여객선의 적재능력이 향상돼 물동량이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한국인 관광객과 이른바 보따리 상인들도 꾸준히 늘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이 항로에는 1만7000톤급이 투입돼왔다.   이 여객선은 적재능력 여객 750명, 화물 203TEU급이다.   그동안 군산~석도간 항로의 여객과 화물은 꾸준히 늘어왔다.   여객의 경우 2015년 13만1984TEU에서 지난해 16만9788TEU로 늘었다. 올들어서도 5월말까지 7만9907TEU에 달하고 있다.   여객 역시 2015년 2만9970명에서 지난해 3만625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는 벌써 1만3683명으로 작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중국 석도간 신조선 투입은 올해 한중해운회담에서 이 항로의 증편 논의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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