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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특별산업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

도의회, 지정 촉구 결의안 채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7-26 09:54: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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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의장 황현)가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을 특별산업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25일 열린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인정 의원(군산3)과 정호영 의원(김제1)이 발의한 ‘위기의 군산 지역경제,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에서 “현대중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으로 군산과 전북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근로자와 업체들이 실직 및 폐업하고 있다”며 “사실상 경제적 재난이나 다름없는 만큼 정부는 군산을 산업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이에 맞는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도의회는  ▲선박펀드 1조 6000억 원을 군산조선소 물량으로 배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힐 것 ▲군산과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업재난에 즉각 대응하고 지원할 수 있는 ‘(가칭)특별산업재난지역 제도’ 신설 및 ‘(가칭)특별산업재난지역’ 지정 ▲현대중공업 주식의 9.3%를 소유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공익적 관점에서의 주주 역할 행사 등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산업은행장,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아산나눔재단 정몽준 이사장 등에게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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