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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옛 군산해경 건물 새 주인 찾을까

도, 8일부터 24일까지 공개입찰 공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8-09 18:03: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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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간 흉물로 방치돼 오던 소룡동 옛 군산해경 건물이 매물로 다시 나왔다.   이번엔 새 주인을 만날지 관심사다.   도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옛 군산해경 건물을 공개경쟁 입찰에 부친다고 공고했다.   지난 1986년에 건립된 옛 군산해경 건물은 약 4928㎡ 넓이의 부지에 본관 건물과 2채의 부속 건물로 구성돼 있다.   예상 낙찰가는 14억3900만원대.   2011년 감정평가(19억원) 때보다 5억원 정도가 떨어진 금액이다.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자입찰만 허용되고 개찰일은 25일 오전 10시다.   군산해경이 지난 2009년 금동시대를 열면서 이 건물 및 부지는 전북도청으로 이관됐다.   앞서 전북도와 군산해경은 이곳 부지와 전북도 소유 군산의료원 부지를 맞바꾼 바 있다.   이후 전북도는 뚜렷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매각을 진행했지만 결국 투자자를 찾지 못했다   그 사이 건물들은 더욱 낡고 주변에 풀만 무성하게 자라 산단의 대표적인 흉물로 전락한 상태다.   이 때문에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은 이곳 건물에 대한 개발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근로자 김모(35)씨는 “몇 년째 흉물로 방치돼 있는 옛 군산해경 건물이 새 주인을 만나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로인해 이 일대가 한층 밝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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