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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저조 임피산단 햇살 비추나

업종 확대 후 투자 문의 및 상담 잇따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9-13 16:45: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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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분양실적이 저조했던 임피산단에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업종 확대 이후 군산을 비롯한 여러 지역 업체에서 분양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임피산단의 경우 당초 (관리기본 계획상) 제조업만 입주 가능했지만 지난 6월 산업단지 관리계획이 변경을 통해 물류시설 및 창호까지 업종이 늘어난 상태다.   입주업종 규제의 한계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된 방안 중 하나다.   이로서 제조업뿐만 아니라 유통이 수반되는 운수 및 냉장·냉동·농산물 창고업, 화물 자동차 터미널 운영업과 물류 연계업종인 플라스틱 창호제조 업종 등도 입주가 가능해졌다.   이런 가운데 업종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관심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하루 한번 꼴로 (임피산단에 대한) 투자 상담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변경 이전보다 입주 업체가 2곳이나 늘었고, 한 업체와 대형 계약도 가시화되고 있다.   현 임피산단 입주 기업은 11개에 분양률은 24%이다   하지만 올 면말이면 분양률이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필지화 사업과 함께 입주업종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임피산단 활성활를 꾀하고 있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도 있지만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180억원(국비6%, 도비1%, 시비93%)을 들여 조성된 임피산단은 농촌지역 균형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2014년에 산업용지(17만6243㎡) 등 총 23만9187㎡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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