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단에 위치한 (주)해전산업 김형식 대표이사가 제 22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최근 제22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 했다. 이날 수상자는 경제대상에 ㈜해전산업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화예술대상에 김동식 씨, 체육대상에 서정일 씨, 학술‧언론대상에 이재운 씨, 농림수산대상에 정완철 씨, 나눔대상에 강칼라 씨, 근로대상에 최강성 씨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예비심사에서 효행 분야 후보자가 추천되지 않아 7개 분야 후보자만 심사했다. 지난 2009년 9월 설립된 (주)해전산업은 수문설치 등 철골 전문공사업체로서 대형 댐 수문 및 기계장치 제조업분야에서 국내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R&D 개발에 힘써 8건의 특허 출원‧등록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아프키라 말리와 1830만달러 규모의 대형댐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네팔·파키스탄·라오서 등에서 수무 설계, 제작,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활동을 통한 사회 환원도 열심이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전북 인을 찾아 시상하는 상으로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7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10월 25일 열리는 제37회 도민의 날 행사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을 수여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