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보성산업(주)과 (주)한양의 보성컨소시엄은 28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문동신 군산시장, 변용석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과 사업제안자인 이경택 보성산업㈜ 대표, 원일우 ㈜한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새만금 관광 선도 지역인 신시·야미지구 193만㎡의 대지 위에 숙박시설, 관광휴양문화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공공시설 등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보성 컨소시엄의 사업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인허가권자(새만금개발청), 토지소유자(농어촌공사), 민간기업, 지자체(전북도, 군산시)가 진행해야 할 사업 일정, 사업시행 법인 설립, 재원조달 계획서 제출, 토지공급 계약 체결 등에 대한 합의를 주로 다루고 있다. 한편 보성 컨소시엄은 2024년까지 이 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뿐 아니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거점으로서 입지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감성체험형 힐링리조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