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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건립 30만 시민 서명 돌입

군산상의 “조속히 병원 건립 설립해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0-21 14:35: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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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이 지지부진한데다 최근 노조 측에서 반대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사회가 조속한 병원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2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관련한 병원 측 구성원들의 실망스러운 행보에 유감을 표한다”며 “조속한 병원 건립을 위한 30만 군산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산상의는 “전북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재정이 어려워졌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추진 중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중단해서는 결코 안될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고보조금 상향이나 경영합리화 등의 방법을 모색하여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30만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병원 건립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 재정 악화로 군산병원 건립이 중단 위기에 있다는 논리로 병원건립을 주저하는 전북대병원 측에 군산시민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뒤 “진정 전북대병원 건립 의지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밝힐 것”을 주장했다. 군산상의는 “군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연간 10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대한 시민 염원을 담아내고자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라며 \"전북대병원이 졸속행정을 철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조속히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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