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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크레인 전문회사인 유한회사 삼주(대표이사 이정석)가 한국크레인협회와 ‘크레인 줄걸이 및 신호 자격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크레인 사고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해 6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한 것이다.. 크레인 줄걸이작업은 산업현장에서 사망자가 매년 70여명에 2000여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작업으로, 도내에서도 최근 몇 년간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한국크레인협회 김인유 부회장은 “크레인 줄걸이 및 신호 자격증은 관련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한 자격교육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법제화하여 30여 년 전 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크레인과 줄걸이작업안전 분야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서 해당부처 및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석 대표이사(사진)는 “안전은 적극적인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고, 근로자들이 교육을 통해서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죽거나 다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삼주는 한국 특수강업계 선도기업인 ㈜세아베스틸의 협력사로 2013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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