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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말도 신조여객선 내달 본격 운항

운항시간 단축 도서민·관광객 편의 제공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2-19 17:14: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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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산군도 장자도~말도를 운항하는 신조여객선이 내달부터 본격 운항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내년 1월부터 고군산군도를 운항할 ‘고군산카훼리호’ 취항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 군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운항한 장자훼리호를 대체하는 신조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는 총  25억원을 투자해 건조한 217톤급 차도선으로 여객 178명, 승용차 11대를 적재할 수 있다. 특히 이 여객선은 고군산연결도로가 오는 28일 장자도까지 개통됨에 따라 기존 군산~말도항로에서 장자도~말도로 항로를 조정해서 운항할 예정이다. 이 경우 운항시간이 기존 120분에서 45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도서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수청은 이날 신조측량선 ‘진포누리호’의 취항식도 가질 예정이다. 전북981호(1987년 진수)를 대체해 투입되는 진포누리호는 총톤수 29톤, 최대속력 14노트로 이미지 소나(물속에 있는 물체의 이미지를 형상화시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장비) 등 여러 최첨단 항해 장비를 탑재해 군산항의 정확한 수심측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상표 청장은 “신조여객선 및 측량선의 취항으로 도서민의 안전과 편의증진 및 군산항 항만안전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차질없는 운항준비와 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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