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라북도에서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방세 징수실적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된 평가를 통해 지난 상반기 장려시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우수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2017년 하반기 동안 전 직원이 합심해 체납세 징수에 매진한 결과 체납세 92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자동차세 고질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해 관외 체납차량 145대를 포함한 1065대의 번호판을 영치, 5억2700만원을 징수했다. 박이석 시 징수과장은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방세 자진 납부 풍토 조성과 지방세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대중교통 및 관용차량에 자진 납부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민에게 편리하고 친근감 있는 세무업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