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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어청도 여객선 운임비 반값 할인 확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2-28 10:50: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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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새해부터 ‘어청도 여객선 운임비 반값 할인 사업’을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침체된 어청도 발전과 함께 향후 장자도~말도를 운항하게 될 고군산카훼리호 및 섬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청도 여객선 운임 비용 할인의 대상자를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 아니라 등록기준지(구·본적지)를 군산시로 둔 출향민으로까지 확대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어촌이야기 길 조성사업 공모’에서 어청도가 선정됨에 따라 어청도 등대, 전횡장군 설화, 봉수대 등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코스를 개발해 감성이 살아있는 ‘명품 섬 어청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군산군도연결도로 전면개통에 맞춰 관광형 신규여객선으로 신조된 고군산카훼리호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기존 ‘군산~말도’ 항로에서 ‘장자도~말도’로 항로를 조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운항시간(120분→45분)의 단축과 운임 비용(1만5600원→6000원)의 인하로 편리하게 관광객들이 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철 시 경제항만국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어청도의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군산군도의 명품 섬 조성이 군산시가 간직한 근대역사문화 자원과 연계돼 가장 아름다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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