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은 “2017년도 군산지역 수출은 35억31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 감소한 반면, 수입은 34억6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가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등은 전년과 비슷한 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선박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2017년 6월 30일)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한 4억9000만 달러에 그쳤다. 주요 수입품목인 곡물은 7억33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100만 달러(5%)가 감소했지만 철강과 알루미늄, 원목 등에서 2억 6000만 달러의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6억7200만 달러), 기계류(5억2800만 달러), 선박(4억9700만 달러), 유기화합물(4억8000만 달러), 무기화합물(4억700만 달러), 철강(3억2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수입의 경우 곡물(7억3300만 달러), 철강(3억5000만 달러), 알루미늄(3억700만 달러), 목재(2억3300만 달러), 전기기기(2억1300만 달러), 기계류(1억54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출은 중국(6억3600만 달러), 그리스(2억6400만 달러), 미국(2억2300만 달러), 남아프리카(1억2000만 달러), 일본(1억1600만 달러), 호주(1억1300만 달러) 순이다. 수입은 중국(9억1300만 달러), 미국(4억7900만 달러), 브라질(3억6300만 달러), 일본(2억2900만 달러), 인도네시아(1억8500만 달러), 우크라이나(1억32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