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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관내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2018년도 맞춤형 농정사업’을 실시해 오는 2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농정사업’은 수도작 생산 분야, 원예농업분야, 축산 및 가축위생 분야 등 총 31개 사업을 진행하며, 농업용 방제드론, 논물수위 조절기, 친환경 생분해 필름, 한돈(韓豚)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인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군산시에 거주하며 관내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으로 1월 24일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2월 중 평가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정분야 보조 사업에 관한 사항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및 각 읍･면･동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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