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시 원도심 등 하수정비에 689억원 투입

침수예방 및 주거환경개선 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1-22 09:59:3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는 원도심 및 옥서면 일원에 총사업비 689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근대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는 원도심 일원 및 옥서면 지역에 대해 하수관거를 정비해 침수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및 해양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하수관거 정비 사업으로 선정된 원도심 일대의 중앙분구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0년까지 하수관거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옥서면 옥봉리․선연리 일원의 옥서지구는 3월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중앙동에 위치한 영동상가 주변으로 오수관로 2km, 배수설비 200여 개소를 우선 정비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흥남동과 중앙동 일원의 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2019년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하수관거 정비가 완료되면 시가지 침수예방은 물론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함으로써 각 가정마다 정화조 설치 필요성이 낮아져 분뇨 수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우수는 하천이나 해역으로 방류하고, 오수는 기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해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최영환 시 하수과장은 “하수관거 정비로 집중 호우 시 도시침수 예방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