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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총리에 군산공장 지원 요청

군산공장 재가동 ”절박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2-22 18:47: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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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진 도지사는 22일 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가 한국GM과 경영정상화에 대한 협의시 “반드시 군산공장 폐쇄 방침 철회를 전제로 협상에 임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송 지사는 이 국무총리에게 “한국GM 군산공장은 꼭 재가동 되어야 하며 전북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는 만큼 정부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고용안정 지원 정책 시행에 전력투구해 달라”고 건의했다. 송 지사는 “국무총리 주재로 범정부 관계부처 대책회의 군산 현지에서 개최해 군산지역을 비롯한 전북경제의 위기 상황을 직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문제를 고려 중에 있었다”며 “24일 관계부처 차관들과 함께 군산 현장방문을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송 지사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이번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방침으로 인해 군산시민은 물론 전북 도민들은 고용불안 등 큰 상실감에 빠져 있다”며 “이같은 사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존 주력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과 다변화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송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당면한 현안들과 함께 군산시가 요청한 군산 전북대병원 설립 등에 대해서도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국무총리께서 직접 챙겨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송 지사는 이날 군산지역의 경기 침체 뿐만 아니라 전북 동부권에 위치한 유일한 종합대학인 남원 서남대가 폐교되는 상황이어서 전북 지역내 균형발전 노력이 물거품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심 회복 등을 위한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송하진 도지사의 건의사항을 듣고 “전북이 총체적 경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북도가 건의한 현안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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