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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車 군산시장 점유율 ‘내리막길’

공장 폐쇄 조치에 따른 소비자 이탈 분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5-16 15:33: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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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엠 군산공장의 폐쇄가 확정되면서 한국지엠 차량의 군산시장 점유율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곤두박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군산시의 제조업체별 승용차 등록 현황을 보면 올들어 4월 한국지엠차 등록대수는 7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대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반면 현대는 올 4월 224대(전년 동기 210대), 기아 200대(161대), 르노삼성 58대(52대), 쌍용 39대(22대), 수입차 40대(35대)의 등록율을 기록했다. <제조업체별 승용차 등록 현황> 구분 계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수입차 점유율(%) 2018년 2362 830 686 397 196 123 130 16.8 1월 624 223 178 114 54 31 24 18.3 2월 461 139 132 96 36 30 28 20.8 3월 639 244 176 110 48 23 38 17.2 4월 638 224 200 77 58 39 40 12.1 현대나 기아 르노삼성, 쌍용, 수입차 등의 등록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일제히 오른 것과 달리 한국지엠은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반토막난 것이다. 한국지엠 사태가 커지면서 소비층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점유율도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 4월 기준으로 한국지엠 승용차의 군산시장 점유율은 12.1%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최저 시장 점유율이다. 한편 올들어 1~4월까지 등록 현황은 현대 830대, 기아 686대, 한국 지엠 397대, 르노 삼성 196대, 쌍용 123대, 수입차 130대 등 2362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현대 859대, 기아 683대, 한국 지엠 594대, 르노 삼성 240대, 쌍용 131대, 수입차 137대의 등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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