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등이 군산 핵심 상권으로 부상했지만 여전히 최고 비싼 땅은 영동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관내 최고지가는 영동 50-1번지로 ㎡당 284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50만원 정도(337만8000원)가 하락했다. 원도심이 침체에 빠지면서 이곳 지가도 갈수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년 전인 지난 2013년에는 ㎡당 430만원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최저지가는 나포면 나포리 산 14-4번지로 ㎡당 1350원으로 지난해 ㎡당 1320원보다 30원이 올랐다. 올해 군산지역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관련 시는 관내 19만 299필지에 대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7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필지의 특성을 조사해 적용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마친 것으로 지난 14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의결 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서‘지가열람부’를 직접 열람하거나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7월 2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시는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7월 27일까지 처리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별공시지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토지정보과(454-3992)로 문의하면 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