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재 (유)해양전자장비 김종헌 이사가 2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전북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근로자 표창을 받았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가 주최한 이 대회는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육성 공로자 등을 선정 및 포상해 경영·근로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김 이사는 지난 2002년 (유)해양전자장비의 이사로 발탁된 뒤 지난 16년 간 기업의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연구‧개발 및 운영을 직접 리드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가 도약하는데 일조했다.특히 한국무선 통신사업 재난예경보시스템 장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동보장치 연구 및 개발활동을 주도하며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동보장치를 직접 생산하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기업으로 거듭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이런 노력과 열정으로 회사가 지난해 매출 100%의 매출 신장을 올리는 동시에 한국 무선통신과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도 기여했다.이와함께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계발활동 및 여성교류활동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김 이사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껏 뛰겠다”며 “특히 모범적인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해양전자장비는 1988년 8월 창립이후 국내 최초 디지털 무선마을방송시스템(HOMECO) 개발 및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이곳 업체는 지난 201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벤처기업확인, 2015년 전라북도유망 중소기업, 전라북도 도지사인증상품, 2007년 대한민국조달청 방송수신기 부분 계약 체결 등 기업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