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대상 및 금액이 대폭 확대된 이후 군산지역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지역은 6월말 현재 장려금 대상자 261명에 대해 2억 2000만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사업주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지난 6월부터 유흥업 등 일부 유해업종을 제외하고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과 5인 미만 성장유망업종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30인 미만 기업은 1명, 30~99인 기업은 2명, 100인 이상 기업은 3명 이상의 청년을 채용하면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액도 1인당 연간 667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늘어났다.특히 군산지역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원금액이 500만원이 추가된 1400만원으로 우대 적용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이한수 지청장은 “타 지역에 비해 우대 적용되고 있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통해 침체된 군산지역 청년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고생하시는 사업주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