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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립 목소리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 이전에 완공돼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8-06 09:08: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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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전타당성 용역 신속추진 및 예타 조사 면제 건의새만금 국제공항이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 이전에 건립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팽배해지고 있다.특히 공기단축 등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가 반드시 면제돼야 한다는 주장이다.전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두 차례 유찰되면서 당초계획보다 6개월가량 사업이 늦게 출발했다.이런 여건에서 예타면제 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지 않으면 새만금 공항이 빨라도 오는 2026년이 돼서야 완공될 전망이다.따라서 전북도는 정부기관에 사전타당성 용역 신속추진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23일에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관련해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확보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또다 시 건의했다.국제공항이 세계잼버리에 맞춰 건설되기 위해서는 사전타당성 용역기간 단축과 예타 면제는 필수라는 것.현재 도는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2008년 9월)에 ‘군산공항 확장사업‘이 이미 포함돼 있는 점과 기존에 추진했던 김제공항에 대한 효력이 국토부에 그대로 살아있음을 활용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과거 김제공항의 경우 이미 타당성 조사 등 공항 설립에 관한 행정절차를 상당부분 진행한 점을 이용해 공항 위치만 다른 곳으로 변경시켜 시간을 단축시키겠다는 방침이다.예비타당성 조사에는 기본적으로 1~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 김모(39)씨는 “지금 같은 방식으로는 세계 잼버리 대회에 맞춰 새만금 공항을 지을 수 없다”며 “새만금 공항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타 면제는 선택아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고 강조했다.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전북도가 지난 2015년 \'전북권 항공수요 조사 연구용역\'을 한 결과 도내 항공여객 수요는 2025년 190만 명, 2030년 402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경민 시의원은 “새만금 공항은 다양한 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입증된 만큼 굳이 예타를 하는 것은 시간낭비”라며 “정북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전타당성 용역 기간 단축과 예타 면제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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